User-Agent(UA)는 복잡한 문자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브라우저 신분증” 역할을 합니다.
특히 iOS와 Android의 UA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WebView 디버깅, 기기 모델 감지, 브라우저 지문 분석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제 iOS/Android 브라우저 User-Agent의 차이점, 일반적인 UA 파싱 방법, 모바일 브라우저 UA 확인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User-Agent는 브라우저가 웹페이지를 요청할 때마다 전달하는 문자열로, 자신의 “신원”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디바이스 종류, 화면 크기, 브라우저 기능 등을 파악하여 모바일 페이지를 반환할지, 특정 기능을 활성화할지 결정합니다.
예시:
Android:
iOS(WeChat, Chrome 모두 동일):
보듯이 iOS UA는 거의 항상 Safari 식별자로 끝나므로 UA만으로 서로 다른 iOS 브라우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① Android UA는 Pixel, Xiaomi, Samsung 등 구체적인 기기 모델을 표시함
② iPhone은 UA에 실제 모델명을 절대 표시하지 않음
③ iOS UA는 “iPhone”, “iPad”만 표시하며 iPhone 13인지 15인지는 알 수 없음
즉:
많은 인앱 브라우저는 WebView 기반입니다.
① ToDetect 브라우저 지문 검사 (UA + 추가 지문 데이터 확인 가능)
② 여러 온라인 UA 체크 페이지
③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iOS Safari는 Mac 연결 필요)
이 중 ToDetect 브라우저 지문 검사는 UA뿐 아니라 Canvas, WebGL, 폰트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어 디버깅 및 리스크 분석에 매우 유용합니다.
Android, iPhone, iPad, Windows, Mac 등의 문자열을 확인.
Chrome / Safari / Firefox / Edge.
인앱 브라우저는 MicroMessenger와 같은 식별자를 통해 감지 가능.
정규식, UA-parser 라이브러리, 또는 커스텀 규칙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① 모바일 대응 시 UA에만 의존하지 않기
② iOS Chrome과 Safari는 UA가 거의 동일 → 기능 감지 활용
③ Android는 모델 필드를 적극 활용
④ 반스크래핑·리스크 관리에는 UA만으론 부족 → 지문 + 행동 데이터 병행
⑤ 인앱 WebView 구분 시 다량의 UA 샘플로 규칙 정교화 필요
iOS와 Android User-Agent의 가장 큰 차이는 Android는 정보가 투명하고, iOS는 더 보수적으로 정보를 숨긴다는 점입니다.
실제 개발에서는 UA만으로는 부족하며, 브라우저 지문 기술을 함께 사용해야 더 안정적인 식별이 가능합니다.
프론트엔드 대응, 크롤러 감지, 데이터 분석, 인앱 WebView 디버깅 등 어떤 작업이든 UA 구조와 한계를 이해하고 ToDetect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훨씬 수월해집니다.